(앵커)
광주,전남에서는 드물게
양당 경쟁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20대 총선..
그만큼 선거 운동도 뜨거웠는데
총선 관전 포인트를
한신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 '녹색 태풍이냐?' '전략적 균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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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 1당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선거 종반 판세로 보면
국민의당 1당 등극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문재인 전 대표의 2차례 방문으로
더민주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고,
지역민들의 전략적 선택이
'미워도 한번 더'냐
'대안 야당' 인정이냐 가운데
어떤 쪽으로 흐를 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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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층*밑바닥 표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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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선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2,30%에 이릅니다
박빙의 접전이 펼쳐지는 선거구의 경우
부동층 향배에 따라
승부의 추가 기울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가 들쭉날쭉한 경우도 많아
실제 밑바닥 민심이
어떻게 표출되느냐도 관심을갖고 볼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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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대결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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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젊은층의 투표 참여 성향이
높아졌다는 게 이번 총선의 특징 중 하납니다.
광주,전남의 경우
중,장년층은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가,
젊은층은
더민주에 대한 지지가 높다는 분석이 많아,
실제 투표로 이어질 지
또 결과는 어떻게 나올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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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주자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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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지지와 자신의 정치 생명을 연계한
문재인 전 대표는
열세를 극복하고 의미있는 의석을 확보하면
'호남 소외론' 불식은 물론
차기 대권구도에도 청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말 그대로 정계를 은퇴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릴 수도 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이상의 실적에다
'호남 텃밭' 구축 여부에 따라
정치적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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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보선이 아닌 총선에서
지역 구도의 벽을 깰 수 있을 것인가?
여성 후보가
얼마나 당선되느냐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대목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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