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아시아 최고의 국제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코리아에 참가한 선수들이
오늘(10) 여수에 도착했습니다.
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아름다운 해안 경관에 감탄했다고 합니다.
김종태 기자
선수들이 가뿐 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시속 5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전거들이
바람을 가르며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사이클 행렬이
거북선 대교를 지날때면 장관을 연출합니다.
마침내 골인 지점.
뉴질랜드의 페트릭 베빈 선수가
마지막 기운을 다해 1등으로 들어옵니다.
//전국을 돌며 열리고 있는
투르드 코리아 대회 4일째
무주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도착하는
2백km가 넘는 5시간의 힘찬 레이스였습니다.//
◀인터뷰▶
국내외 2백여명이 참여해
구간별 성적과 종합성적을 나눠
시상하는 이번 대회의
4구간까지 종합성적에서는
한국계 호주선수
이완 케일럽 선수가 1위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이 열린
여수 진모 지구에서는
대회 붐 확산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습니다.
특히 대회 구간에 여수가 포함됨으로써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수를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S/U)총 천3백킬로미터의
장기 레이스 가운데
1/3을 달려온 선수들은
오는 14일까지 남은 4개 도시를 경유하는
대 장정을 펼치게 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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