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총선 - 유권자 무관심..투표율 비상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4-10 08:30:29 수정 2016-04-10 08:30:29 조회수 1

◀ANC▶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지 10여일이 지났지만
선거전이 민심을 파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정책대결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대결 구도도 적어
벌써부터 최악의 투표율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김종태 기자 입니다.
◀END▶
여수시의 한 선거구 도심..

출마 후보가 차량을 동원해
선거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의 시선은 냉랭합니다.

유세를 지켜보는 시민도 적습니다.

단지 후보자들의 현수막과 포스터만이
선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당 공천과정에서부터 빚어진 잡음에
유권자들의 실망감이 더한데다
후보자들의 공약도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재탕 공약, 미끼용 공약, 선심성 공약에
현실성이 담보된 공약이 적다는 것입니다.
◀INT▶
제한된 선거 운동으로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후보자들의 일부 면면만 파악할뿐
후보자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부르고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층이 20-30%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 두텁게 나오는것도
유권자들의 무관심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INT▶
전남동부지역의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여수와 순천이 각각 52.1%와 62%..

(S/U)20대 총선은
사상 가장 낮은 투표율이 나올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 속에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기 위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김종태
  • # 유권자무관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