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다시마 수확이
한창입니다.
이달 들어 수온이 오르면서 다시마가
어느 때보다도 미끈한 빛깔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뭍에서 20여분 배를 타고 도착한
다시마 양식장.
줄을 당기자 어른 키보다 큰 2-3미터짜리
다시마가 올라옵니다.
갈색 윤기를 뽐내는 두터운 다시마가
배 위에 가득 쌓였습니다.
◀인터뷰▶전종석 척치리 어촌계장
"햇볕을 받으면 색깔이 검게 바뀌는데..."
지난달 중순까지 수온이 낮아 어민들의
애를 태웠지만, 이달 들어 일사량이 늘면서
작황도 좋습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완도군에서만 올해 17만 톤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확된 다시마는 완도 해풍과
햇살에 잘 말린 뒤 25%가 식품용으로
이용되고, 75%는 전복 먹잇감으로 쓰입니다.
◀인터뷰▶서광재 조합장/완도 금일수협
"유례없이 좋은 최상품들입니다 "
완도군의 다시마 채취는 다음 달 초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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