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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이스터고 성공 비결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7-07 09:20:24 수정 2015-07-07 09:20:24 조회수 0

◀ANC▶
청년 취업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지역 마이스터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졸업과 동시에
대기업 취업을 보장받기 때문인데
신입생 모집에도 우수학생이 몰리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석유화학 공정제어 실험.

실험에 임하는 학생들의
능숙한 손놀림이 전문가 못지 않습니다.

석유화학 관련 과목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입니다.

이 학교 3학년 강혁군은
중학교 졸업때 학교 성적 10% 안에 드는
상위권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보다는 취업을 선택했고
마이스터고인 이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학교에서 실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연마한 결과 졸업전에
LG화학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INT▶
지난 2천13년 문을 연 석유화학고는
1학년때부터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중점적으로 가르칩니다.

산업체 현장에 필요한 자격증 획득은 물론
석유화학업체가 요구하는
인성 교육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INT▶
올해 이 학교 백명의 졸업예정자 가운데
이미 25명이 여수산단 대기업과
공기업에 입사를 확정했습니다.

높은 대기업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신입생 경쟁률만
해마다 크게 올라 2:1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화학업체 특성상
고졸자와 대졸자 연봉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도 이 학교가
다른 마이스터고에 비해 인기있는 비결입니다.
◀INT▶
(S/U)대학 졸업자들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지역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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