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항구의 문화를 보여주는 항구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올해 축제 준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항구축제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밤, 항구의 축제장을 장식한
화려한 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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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항구축제를 앞두고
어등 제작이 한창입니다.
조기와 갈치, 민어, 홍어, 감성돔 등
목포항의 특산물들이 장식용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SU// 항구축제장을 장식할 어등입니다.
하나 하나를 주민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어등 갯수는 천897개로,
목포항 개항 원년을 상징합니다.
◀김민규 (80) 목포시 옥암동▶
(직접 만들어서 장식을 한다고 생각하니 더욱 정성이 들어갑니다.)
목포항 부근의 작은 냉동창고,,
어부의 아들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항구축제용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값싸고 품질 좋은 생선을 공급해
목포항 파시의 모습을 재현하겠다는게
이들의 목표 입니다.
◀김동민 협동조합 이사장▶
(어부 2세들이 판매하는 질좋은 생선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항구를 소재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가 될
목포항구축제 개막은 오는 24일,,
신명나는 항구의 삶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작업이 주민들의 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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