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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시골장터에 구름인파

최우식 기자 입력 2015-07-11 05:22:09 수정 2015-07-11 05:22:09 조회수 0

◀ANC▶
전국 최초의 주말시장인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이 개장 10년을
맞이했습니다.

연간 60만 명의 관광객들 찾고 있는데
침체일로에 있던 시골 전통시장도
할 수 있다는 계기를 심어준 사건이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주말마다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로
넘쳐나는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들러봐야할 곳으로 꼽힙니다.

옛 시골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터,

키조개와 표고버섯을 곁들인 한우고기,

주말마다 펼쳐지는 흥겨운 공연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3박자가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주말전통시장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해마다 60만 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INT▶ 권오광(장흥토요시장 상인회장)
"오일시장과 상설이 따로 있을 때는 거의 죽어가는 시장이였어요. 그런데 군,민이 힘을 합쳐 토요시장을 만들면서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동안 시장의 연간 매출액이 백억 원에서
8백억 원으로 8배나 늘었고

한우특화거리에서는 장흥 한우 출하량의 40%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INT▶ 노희규(장흥군 경제정책과장)
"현재 운영중인 할머니장터를 어머니 텃밭장터로 바꾸고 또 산약초를 판매하는 약초거리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골동품 경매장과 각종 체험장을 갖춘
벼룩시장을 만들고

전통시장에서는 드물게 '소비자 보호 리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토요시장의 제 2도약을
꾀하고 있습니다.

(S/U) 기대와 우려속에 개장했던
정남진 토요시장,

10년이 지난 지금, 장흥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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