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붕 없는 2층 관광버스가 들어와
여수 시내를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다는 점때문에
관광객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붕 없는 2층 버스가
여수 시내를 가로지릅니다.
버스 2층에 올라서면
거리 주변과
바다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금새라도
푸른 바다와 하늘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버스 높이만 4미터에
좌석수는 1,2층 모두 합쳐 칠십 석
비오는 날씨를 대비해
2층에 차양막이 설치돼 있고
장애인도 쉽게 탈 수 있도록
저상 버스로 설계됐습니다.
차량 가격만 6억 6천여만원으로
유럽에서 직접 제작된 2층 버스를
국내로 들여오기는 여수가 처음입니다.
◀INT▶
버스 운행 코스는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오동도와 여수시내, 돌산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1시간 코스.
1일권 티켓을 사면
원하는 관광지에서 내려 관광한 뒤에도
하루종일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해상 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
야간 유람선과 함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노선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유럽 등
선진국에서나 볼 수 있었던 2층 관광버스
(s/u)국제 해양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여수지역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앞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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