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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지구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마리나 항만에 선정됐습니다.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해양수산부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대상지로 선정한 곳은
여수 웅천지구와 부산 해운대 등 모두 4곳..
웅천지구의 경우
장도와 두력도 사이
15만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육지와 해면부 부지에
마리나항만이 들어섭니다.
//정부가 3백억원을 지원해
항만 시설을 위한 방파제와 옹벽이 조성되고
이미 공사가 시작된
150여척의 요트 정박, 보관시설과 함께
3백여척의 추가 계류시설이 들어섭니다.//
마리나항만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생산유발효과만 천9백억원에
인구 3만명의
배후도시가 건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S/U)하지만 마리나항만에 들어서는
요트 계류장만으로는
항만활성화를 위한 경제성이 떨어져
민간자본 유치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입니다.
계류장 외에
이와 관련된 각종 상업시설과
관광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국비지원을 빼고도
5백억원 이상 소요되는 항만 조성에
민간자본 유치가 수월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INT▶
웅천지구는 그동안 후보지로 거론됐던
신항지구보다 수심이 낮고 안전한데다
도심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제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오는 2천19년 예상대로
국내 최대 마리나 단지가
웅천지구에 성공적으로 안착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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