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신비의 과일,무화과 하면 영암이
떠오르는데요.
아열대 작물인 무화과를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붉은 속살을 드러낸 무화과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노지에서 재배한 무화과보다 두달여 빨리
시장에 출시됐습니다.
비가림 시설하우스에서 상자 양액 재배란
특화 기술로 재배해 수확시기를 노지 재배보다 두 달여 앞당긴 겁니다.
이렇게 조기 출하된 무화과는
1킬로그램에 만 원에 거래되는데
없어서 못팔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진성
(무화과 재배농민/영암군 삼호읍)
"(시설 무화과가) 빨리 나오기때문에 가격도
거의 두 배 정도 차이가 날 겁니다."
노지재배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소득을
거두면서 시설재배는 전체 면적의 10%를
넘어섰습니다.
수확시기를 한겨울에서 봄까지 연장하는
2기작 기술 개발도 추진중입니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에 투자를 늘릴 방침입니다.
◀인터뷰▶ 박상용(영암군 원예특작팀장)
"영암무화과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노지보다는 시설이 좋다해서 5년 전부터 시설지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여름 한 철에만 먹을 수 있었던 무화과가
사시사철 생과로 맛볼 수 있는 아열대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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