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야권 재편의 깃발을 든
신생정당 국민의 당은
거대 양당 구도를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수인 기자가 보도
(기자)
출범한 지 갓 일주일된 신생 정당으로
당 조직과 체계가 안 짜여졌고
호남을 제외한
타 지역으로의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다.
또 지역 현역의원들의 대거 합류로
당이 추구했던
새 정치와 호남정치 쇄신이 모호해졌다는 게
국민의당 정치 신인들의 가장 큰 고민입니다.
◀INT▶ 윤봉근
지금의 지지율 정체는
이런 민심을 반영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며,
국민 눈높이와
지역 정치권 물갈이 요구에 부응하는
공천 구조를 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진입 장벽을 없애고
참신한 새 인물을 요구하는 지역 민심에
당이 제대로 화답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송기석
그렇지만
거대 양당 구도에 천착된 정치 지형을 바꾸고
낡은 진보와 보수 기득권을 대체할
제 3당의 출현을 바라는 바닥 민심이
이번 총선에서 강력히 표출될 거라고 말합니다.
◀INT▶ 서정성
국민이 요구하는
새 정치의 모습을 얼마나 어떻게 보여주고,
경선 과정에서의 공천 후유증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느냐가
국민의당이 풀어야 할 가장 큰 난관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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