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장흥 물축제와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한 곳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올해는 대형 수상무대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길거리에서는 지상 최대의 물 싸움이
펼쳐집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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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장흥물축제가
한층 진화했습니다.

최대 볼거리는 개막을 알리는
살수대첩 퍼레이드,

한데 어울린 주민과 관람객들이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흥을 돋웁니다.

또 하루 중 가장 더운 오후 2시에는
물총과 물풍선,바가지를 동원한 지상 최대의
수중전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집니다.

또 맨손 물고기 잡기와 수중 줄다리기,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천연 약초 힐링풀,
수상특설무대까지.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물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습니다.

◀ＩＮＴ▶ 김현복 장흥물축제추진위원장
"흥이라는 그런 테마로 시원한 여름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물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을 맘껏 즐겼다면 편백숲인 우드랜드에서
숲속 음악회와 목공예 체험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S/U) 물축제에 맞춰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이 곳 탐진강가에서
함께 열립니다.//

독일과 중국,인도 등 외국 의료기관들을
비롯해 국내 유명 통합의학 병원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ＩＮＴ▶이승주 장흥군 기업지원과장
"2016년 개최되는 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대비해 프레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되며 물축제와 병행하게 된 것은 대체의학에 대한 홍보효과를 거양하기위해.."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남도의
여름 축제가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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