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우리동네뉴스

강진, 100원 택시 편해요!

최진수 기자 입력 2015-08-04 09:23:00 수정 2015-08-04 09:23:00 조회수 1

◀ANC▶
버스도 다니지 않는 농어촌 외딴 마을
주민들이 백 원만 내면 택시를 탈 수 있게
되자 일상 생활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농어촌 버스도 다니지 않는 외딴 마을,

하지만 지난 5월부터 백 원만 내면
택시를 타고 필요한 일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김경림
/농협에 가고, 면에도 가고, 병원에도 가고,/

올해 상반기 동안 전남도내 11개 시군
2백쉰 개 마을에서 14만여 명이 백 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상반기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70% 이상이 병원이나 시장에 갈 때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 원을 뺀 나머지 차액을 자치단체가 준
예산은 상반기에 16억 원 정도,

이 때문에 이용률이 낮은 벽지 농어촌버스
노선을 폐지하고 거기에 보조하는 손실보상금을
백 원 택시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김동섭 교통행정팀장[강진군]
/비효율적인 농어촌버스 벽지 노선을 줄이고
마을 택시를 늘려 농어촌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자치단체별로 지역 특성이나 시행 시기가 달라
지원 수준과 이용률 등이 다소 차이나는 점도
있습니다.

◀INT▶ 위광한 건설방재국장[전라남도]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
정도 모여 계속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생활이 넉넉치 못하고 고령인구가 많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백 원 택시는
절실하면서 편안한 발이 되고 있습니다.

S/U] 전라남도는 민선 6기 중점 공약인
백 원 택시 사업을 내년부터 희망하는
전체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최진수
  • # 100원택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