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시의
인구 감소 추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올해안에 29만명이 붕괴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를 늘리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올해들어
여수시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지난 1월만해도
29만2천명을 넘어섰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매달 평균 3백명 이상씩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29만백43명으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안에
29만명이 붕괴될 것이라는
위기감마저 돌고 있습니다.//
지난해말부터 시청 직원들을 중심으로
주소 옮기기 운동 등을 통해
일시적인 인구 증가 효과를 봤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서고 있는 것입니다.
산단 업체 직원들을 중심으로
순천 신대지구로 거주지를
급격히 옮기는 것도
인구 감소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는 첫 아이부터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 장려책 시행부터
산단 업체 전입 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인구 유입정책을 쓰고 있습니다.
(S/U)하지만 이같은 단기적인
임시방편 처방책으로는
인구감소 흐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인구 감소 원인으로 항상 제기되고 있는
교육 여건 개선도 문제지만
일자리 창출이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새로운 기업유치나 침체된 수산업을
대체할 산업구조 개선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INT▶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정책과
보다 현실적인 인구 증가책 마련으로
신규 인구를 창출하려는
여수시의 노력이 아쉽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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