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해남과 진도를 가로지르는 울돌목에
해상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한 건설사가 투자 의사를 보인 가운데
진도군과 해남군도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입장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썰물때 요란한 울음소리이 들린다해서 붙혀진
울돌목..
곳곳에 거센 물살과 소용돌이가 치는 이 곳은
정유재란당시 13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왜선을 물리친 호국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 울돌목 위로 해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건설사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진도타워사이에 250억 원을 투자해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총 길이는 1킬로미터를 약간 넘습니다.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해남군에 이어 진도군도 긍정적인 검토에 나서면서 해상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S/U) 해남군은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우수영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현재
추진중입니다.//
케이블카 시설에 필요한 부지 매입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철환 해남군수
"자치단체끼리 관광테마를 함께 발전시켜나간다면 큰 기대효과를 내지않을까..남도 서남부에 새로운 관광테마가 만들어질 것이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상케이블카가 호국성지인 울돌목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사업 추진에 앞서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허가 주체와 탑승 장소를 어느 군에 둘 지,,
또 환경단체의 반대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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