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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를 인양하기 위한
수중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아직 잠수사가 선체에 접근하지는 못했지만,
해상기지에서의 작업은 첫 발을 뗐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장비를 갖춘 중국인 잠수사가
산소통이 설치된 승강기에 올라탑니다.
세월호가 있는 수심 43미터까지
흔들림없이 접근하도록 돕는 이른바
'다이빙케이스'로 앞으로 잠수사들의
수중 작업에 활용됩니다.
◀INT▶ 왕웨이핑 인양총감독
"잠수사들 경력 풍부해 문제 없을 것"
세월호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의
인양 해상기지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수중조사 첫 날인 오늘은
잠수사가 선체까지 접근해 탐사할 계획이었지만
거센 물살과 장관 방문 일정 지연 등으로
2~3일 내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INT▶ 이흥젠/잠수사
"조사에 앞서 입수해봤지만
물살이 너무 세고 시야 안좋아.."
현재 바지선에 있는 중국 잠수사는 32명,
업체는 내년까지 96명을 확보해 수중조사와
인양에 나설 계획입니다.
(S.U) 잠수사 등 작업인력 150여 명은
응급상황이 없는 한 육지에 오르지 않고
오는 10월까지 바지선에서 작업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 자리를 찾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잠수사 등을 격려하고 인양은 실종자 수습이
최종 목적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목표는 실종자 수습..온전히 인양한 뒤에
실종자 찾을 것"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열흘 동안
무인잠수정과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조사를
벌인 뒤 오는 10월까지 선체 내 기름 제거와
실종자 유실방지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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