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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순천, 강진, '우리 지역이 최적지'

김양훈 기자 입력 2015-08-26 08:28:06 수정 2015-08-26 08:28:06 조회수 0

◀ANC▶

전남 공무원교육원 입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시군간 유치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과열 경쟁에 따른 후유증 때문에
전라남도의 고민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시군간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시군은
저마다의 이유로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벌써 10곳이 넘은 시군이 전남 공무원교육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CG)

유치추진단과 전담팀을 꾸릴 만큼 온힘을 쏟고
있습니다.

◀INT▶ 박수철 강진부군수
/성화대 폐교부지와 거물에 공무원교육원을
유치하면 부지매입에 어려움이 없고 낙후된
중남부권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시군들은 가장 중요한 입지 조건을 내세우며
공무원교육원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합니다.

◀INT▶ 김장곤 순천시 국장
/(순천은) 접근성, 교육여건,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공무원교육원이 필요로하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INT▶ 송명완 목포시 국장
/목포는 기반시설이 완비된 옥암대학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고 접근성과 교육성 편의여건이
어느 시군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만 148개 과정, 만 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전남공무원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습니다.(CG)

시군이 공무원교육원 유치에 나서고 있는 것은
지역에 미칠 경제적 효과 때문입니다.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추산하고 있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연간 1억 5천만원에
달합니다.(CG)

지출에 의한 경제 효과뿐만 아닙니다.

도 단위 공공기관이 지역 내에 있다는 상징성,
지역홍보 효과는 물론 이에 따른 보이지 않는
경제효과 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s/u 전라남도는 도립미술관 입지선정에 따른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같은 문제가
재연되지 않도록 입지선정 평가 기준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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