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휴양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장흥 로하스 타운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시범단지는 백 % 분양돼 입주가 시작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연철기자입니다.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 사이로
목조 가옥들이 터를 잡았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들녘과 우드랜드로 이름난
억불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로하스타운 조성사업이 착수 2년 만에
시범 단지 입주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시범단지 41세대가
모두 팔렸고 다음 달까지 입주도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겸희 (로하스타운 입주민)
"얘들이 뛰어놀고 밖에서 흙과 놀수 있고 나무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바로 눈 앞에 보여요. 그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장흥군은 오는 2천19년까지 1,2단계로 나눠
모두 천5백 세대의 생태 휴양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기정 소장
(장흥군 로하스타운조성사업소)
"앞으로 1단계 추진계획은 금년 9월부터 10월까지 행정협의절차를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면 단계적으로 로하스타운 조성사업이 활성화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로하스타운은 통합의학센터를 비롯해 산책로와
치유의 숲 등 의료와 교육,레저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또 입주민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장과 돔 하우스 건립도 추진해
다른 전원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S/U) 장흥군은 로하스타운을 친환경
생태휴양도시로 조성해 지역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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