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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한전 파워에 에너지밸리 속도

윤근수 기자 입력 2015-09-08 09:33:54 수정 2015-09-08 09:33:54 조회수 0

(앵커)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내세우며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밸리 사업에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투자 유치 목표는
일단 초과 달성했습니다.

보도에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외 25개 기업이
한전이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사업에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에너지 분야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도
처음으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SYN▶LS산전 회장
(에너지 밸리에 대한 기대 역시 한전의 위상만큼이나 아주 크고 높습니다.)

이로써 한전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57개로 늘었습니다.

지난 1월말, 에너지밸리 구상을 발표한지
8개월만입니다.

◀SYN▶한전 사장
(8개월 사이에 50여개 기업이 협약을 했다는 것은 굉장히 빠른 속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5백개 기업 유치,
그 1단계로 올해 안에
5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는
이미 초과 달성했습니다.

특히 상반기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32개 기업 가운데 절반은
땅 매입 계약을 체결하거나
혁신도시에 입주를 마치는 등
투자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INT▶입주 기업
(가까이 있어야 소통이 원활히 되고 발주를 주는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지 빨리 파악할 수 있으니까)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한전 이전 효과가 맞물리면서
에너지밸리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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