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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체험 관광시설 풍성

김종태 기자 입력 2015-09-10 08:33:34 수정 2015-09-10 08:33:34 조회수 0

◀ANC▶
밤바다와 해상 케이블카로
히트를 친 여수에
또 하나의 관광 시설이 생겼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기구가 상설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여수시 소호동 디오션리조트 부지

오색빛깔 초대형 풍선에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자
열기구가 서서히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10여명을 태운 열기구가
20미터 상공에 머물자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풍향에 따라
최대 30미터까지 날아 오를 수 있고
야간에도 아름다운
밤바다를 창공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서 그동안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체험에
관광객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INT▶

열기구를 관광시설로
상설 운영하기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화양면 소장마을
59만제곱미터 일대에는
청소년이나 기업체 사원들이
모험심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50여가지의 챌린지 코스가 들어섭니다.

마을 야산 정상에 전망대를 세우고
바다를 가로지르는
1.3킬로미터의 짚와이어 시설은 물론
회전형 관람차와 모노레일도 설치합니다.

콘도와 연수관 시설까지 갖추고
오는 2천19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쯤 관광단지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

해상케이블카와 레일바이크 성공과 함께
해양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에
새로 들어서는 체험형 관광 시설이
또 하나의 관광 트랜드로
외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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