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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도와 서도를 잇는 거문대교가
착공 4년여만에 오늘 개통됐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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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앞 바다를 가로질러
거문대교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문도 동도와 서도 두 섬이
착공 4년여만에 총 연장
천 4백미터의 다리로 이어졌습니다.
거문대교는 주탑과 연결된 케이블이
동시에 상판을 지탱해주는 사장교입니다.
교량 양쪽으로는 시야가 트여
쾌적한 도로 주행과
다도해 풍광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량내에 차도와는 별도로
자전거 교행이 가능한
보행자 도로를 따로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했습니다.
거문대교 건립을 가장 반기는 사람은
동도와 서도에 사는 주민들
그동안 양 지역을 배로만 다녔던 불편이
크게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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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거문대교 개통은
거문도 주민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동도 지역에
바다 낚시나 천혜의 비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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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도해를 배경삼아
웅장한 위용을 드러낸 거문대교.
도서개발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다도해 관광시대를 열어주는
새로운 상징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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