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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 평 정원 뜬다

박민주 기자 입력 2015-09-19 08:43:12 수정 2015-09-19 08:43:12 조회수 0

◀ＡＮＣ▶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을 계기로
시민참여형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한 평 정원전이 열려
실생활 속 작은 정원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ＥＮＤ▶

가을 색을 뿜어내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순천만 국가정원의
나눔 숲,

이곳 나눔 숲에서는
독특한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고 웅장한 정원이 아닌,
바로 한 평 정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쉼터 정원,

삶의 수많은 물음표와 느낌표를 형상화 한
작품,

일상에서 흔히 쓰는 생활 소재나
건축자재도 훌륭한 정원으로 재탄생하면서
다양한 정원의 볼거리를 만듭니다.
◀ＩＮ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 평 정원전은 '행복한 삶, 나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열립니다.

가든디자이너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해 60개 작품이 전시되면서
시민정원사 육성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한 평 정원은
생활정원의 모델은 물론
실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예술성까지 갖춰
정원문화 확산에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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