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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회오리1 - 공천 혁신안 .. 16일 중대 기로

한신구 기자 입력 2015-09-07 08:21:47 수정 2015-09-07 08:21:47 조회수 1

(앵커)
새정치민주연합의
'9월 위기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천 혁신안이 공개되면서
오래된 계파 갈등이
증폭되는 분위기입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당내 가장 민감한 부분으로 꼽혔던
공천 혁신안을 마지막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혁신 패가 모두 공개됐습니다.

안심 번호가 도입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100% 국민 공천단으로 선거인단을 꾸리고
정치 신인에게
가산점10%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계파주의와 기득권 위에 놓인 밥그릇은
반드시 깨드려야 한다며,

최근 혁신안을 놓고 불거지는
당내 반발 세력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INT▶ 김상곤 혁신위원장
"분열과 불신을 조장하는 자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고 당은 관용 없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

이번 혁신안은
오는 16일 당 중앙위원회에서 확정되는데,

통과 여부가 새정치연합의 앞 길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비주류는
혁신위원회 공천 안이
친노 세력에 유리하다고 반발하는 등
평가가 계파에 따라 갈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주승용
"더 큰 혁신을 위해 혁신위에 혁신안을 만드는전권을 위임한 것이지 권력투쟁을 하라고 권한 맡긴 것 아니다"

당내 일부 세력의 이탈에 이어
무소속 천정배 의원 역시
외곽 조직을 중심으로 새판짜기에 나선 상태 ..

새정치연합은
계파 갈등이나 혁신안을 놓고
내홍이 오히려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어
'9월 위기설'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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