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타짜'와 '식객' 등을 그린
유명한 만화가죠.
허영만 화백이
자신의 고향인 여수에서
40년 만화 인생을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항일투사인 주인공이
일제 강점기 희망을 던져준 '각시탈'
화투와 포카 같은
도박을 주제로 재미를 더한 '타짜'와
전국 최고의 맛을 찾아다닌 식객까지,
만화 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로도 제작돼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들입니다.
지난 1974년 '집을 찾아서'로 데뷔한 이후
40년간 만화 외길을 걸어온
허영만 화백의 대표작들이 한눈에 펼쳐졌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허 화백이 직접 그린 원화 15만장과
5천장 이상의 드로잉 가운데
5백점을 뽑아 전시했습니다.
허 화백의 소소한 일상을 만화로 그린
만화일기와 취재노트도 공개돼
작품 하나하나의 상상력과 함께
창작 과정에서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INT▶
여수가 고향으로
바다를 제일 좋아한다는 허 화백은
여수가 단순히 작품의 배경이 되는 것을 넘어
창작에너지의 원천이라며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INT▶
때로는 슬픔과 웃음을 주고
때로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시대와 독자들의 연령을 떠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만화가 허영만.
40년 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여수 예울마루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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