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문화전당 부분 개장 2 - 베일 벗은 시민 광장

입력 2015-09-04 08:39:57 수정 2015-09-04 08:39:57 조회수 0

(앵커)
오늘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처음으로 손님들을 맞았습니다.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녀갔는데
어떤 반응이었을 지 궁금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처음으로 문을 연 '빛의 숲'이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년간 기다려온 전당은
도심 속 녹지공간과
드넓은 복합문화시설을
시민들에게 한꺼번에 선사했습니다.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꿈꾸는
문화전당이 선택한 첫 손님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입니다.

(인터뷰)
마빈 해머/ 독일
"아주 흥미로운 건물이고요. 여러 예술과 예술가들을 볼 수 있다는 게 멋집니다."

첨단기술과 결합된 문화전당이
보기 드문 새로운 시도라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타로 하나가/일본
"(일본 미술관에 비해) 매우 신식이고요. 미래가 느껴집니다."

공식 개관에 앞선
이번 부분개관을 통해
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을 제외한
시설과 외부 광장을 모두 공개합니다.

예술극장과 어린이 문화원은 공연을,
정보원과 창조원은
근현대 아시아에 대한
기획전시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선규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저희 콘텐츠가 지금까지 40% 정도 찼고요. 또 앞으로 계속 보완해나갈 거니까요. 11월까진 채워서.."

문화전당은 앞으로 공식 개관인
11월말에서 12초 초까지
시범 운영을 거치며
부족한 콘텐츠와 부대 시설을 보강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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