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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첫 단추는 꿰졌지만

김종태 기자 입력 2015-10-01 09:21:12 수정 2015-10-01 09:21:12 조회수 0

◀ANC▶
여수박람회장 부지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한
첫 단추가 꿰졌습니다.

박람회장 부지 매각 이후
민간 사업자가 처음 선정된 것인데
민간 투자가 촉진될 계기는 마련됐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세계박람회장내
7천여제곱미터에 이르는 부지

해양레저구역으로
그동안 여러 업체가
이곳 활용을 위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박람회재단은 최근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
(주)푸른레저개발을
최종 사업 시행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박람회 개최이후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나선
민간 사업자로는 처음입니다.

모두 2백30억원을 투자해
요트와 해양레포츠 시설은 물론
카페와 숙박시설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박람회장의 성공적인 활용을 위한
부지 분할 매각에
첫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INT▶
하지만
아직 매각해야할 부지가 많은데다
더 큰 규모의 민간투자자를 유치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분할 매각도 매각이지만
현재 박람회 재단이 운영중인
빅오쇼나 스카이타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장기 임대자가 나서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같은 시설이 활성화될때
다른 부지 매각도 수월해진다는 것입니다.
◀INT▶
여수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은 만큼
선정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박람회장 민간 투자가 촉진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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