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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노인들은
일을 필요로 하지만
일자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일감을 주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고는 있습니다만
수요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보도에 최진수 기자입니다.
◀END▶
학교 앞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고동례 할머니.
지난 3월부터 시청의 스쿨존 교통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일할 기회를 갖게 된 할머니는 기쁩이 큽니다.
◀INT▶ 고동례/76세
/이렇게 좋은 일자리 줘서 일을 하니까
운동도 되고,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번듯한 직장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대부분 노인들의 바람입니다.
매년 전남에서 창출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2만여 개.
하지만 높은 경쟁율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SYN▶ 김00/73세
//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젊은데, 일을
하고 싶은데 일을 안시켜줘요 일자리가 없어요/
취업창업형
노인일자리 사업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에는
노인들의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시니어 클럽이 4곳 뿐으로 4년 동안
시니어인턴십 고용은 7.1%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INT▶ 신현숙 국장
/우리 도에서는 2018년까지 전 시군에서
1개소씩 (시니어클럽이) 운영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겠습니다.//
수적으로도 부족하지만 시간당 5천 원에 불과한
임시 일용직에 머무는 일자리의 질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8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가 넘습니다.(투명CG)
노인인구 비율 역시 10년 전인 지난 2004년
14.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투명CG)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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