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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최대 가마터가 자리했던 고흥에
분청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문화관이 들어섭니다.
문화관에는 설화와 역사문화관도 함께 들어서
지역의 지역 종합 역사문화센터가
될 전망입니다.
전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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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분청사기 가마터가 자리했던
고흥군 두원면 운대리,
산허리를 따라 덤벙분청문화관 건물의 뼈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연면적 8천 8백m2의 문화관에는
고려말에서 조선 초까지의 분청사기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이 들어섭니다.
국내 최초인 전시관에는
인화 분청사기 등 범군민 기증.기탁운동으로
수집된 분청사기가 전시됩니다.
◀INT▶
우리나라 최초로 들어서는 설화문학관에는
국내외 설화가 집대성돼
설화문학의 진수를 보여주게 됩니다.
구비문학을 스토리텔링해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고,창작소재로 제공해
재창작의 거점역할을 하게 됩니다.
국내 최초의 설화 야담집인
류몽인의 '어우야담'도 웹튠으로 재탄생돼
이야기의 참맛을 선사합니다.
역사문학관에는 윤봉길 의사의 유서와
김구 선생의 글씨 등 새로 발굴된
국내외 문화재급 유물이 전시됩니다.
사업비 420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 말에 개관되는 분청문화관,
전시유물 수집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종합 역사문화센터가 될 분청문화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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