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라남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뜬금없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조만간 광주시와 논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END▶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먼저 말하기를 꺼리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 문제도 수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지만
국방부도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고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공항을 지역구로 둔
김동철 의원이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군 공항의 전남 이전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INT▶ 김동철 의원
/광주공항이 지난 60년동안 광주만을 방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토 서남권을 방어하기 위한
공용비행장이었기 때문에 그 수혜는 전라남도도
봤잖아요.//
이낙연 전남지사는 민간공항 통합이 먼저라며
군 공항 이전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광주전남상생발전협의회에 의제로 상정해
광주공항 이전 문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낙연 지사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 것입니다.
우선 광주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 이것부터
서둘렀으면 좋겠습니다.//
또 국방부가 이전과 지원계획을 종합적으로
제안하면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결정해야 한다며
군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가장 민감해 하고 있는 군 공항 이전 문제..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민감한 사안을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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