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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하면 금산이나 풍기를 떠올리실텐데요.
순천 주암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6년산 인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가의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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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호를 바라보며 넓게 펼쳐진 인삼밭,
가을 인삼 수확이 한창입니다.
트렉터가 지난간 자리마다
속살을 드러낸 6년산 인삼이 가득합니다.
크고 잔뿌리가 많은 주암 인삼은
기후와 토질이 좋아
향이 진하고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인근 주암호의 안개도
생육을 높여주는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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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은
일반 밭작물보다 5배 이상 소득이 높아
순천 주암에서만 30ha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주암 인삼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담배인삼공사에
계약 출하됩니다.
올해는 17톤가량이 생산돼
7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때문에 순천시도 주암 인삼을 특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돼
꽃을 피운 순천 주암 인삼,
농가의 대체.특화작목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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