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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에 올해 첫 어미 연어가 돌아왔습니다.
한 해 100마리가 넘는 연어가 회귀하고 있어
섬진강의 생태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올해 첫 어미 연어가 섬진강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지난 11일, 섬진강 중류에서
어미 연어 한 마리가 회귀한게 확인된 겁니다.
섬진강 수위가 높아지고, 적정 수온이 유지돼
지난해보다 8일이나 회귀가 빨라졌습니다.
이처럼 섬진강 연어의 회귀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지난 2012년 79마리,
2013년 162마리,
지난해 188마리가 돌아왔습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지난 1998년부터
방류한 연어는 지금까지 640여 만 마리,
이 가운데 2천 30마리가 되돌아왔습니다.
◀INT▶
북태평양에서 3년가량 성장한 뒤 산란을 위해
고향으로 찾아오고 섬진강 연어,
수온이 16~17도를 유지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회귀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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