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U대회 9일째3 - 전통이 경쟁력..남도 만끽

한신구 기자 입력 2015-07-11 17:21:45 수정 2015-07-11 17:21:45 조회수 0

(앵커)
U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서울등 다른곳에서 좀처럼 접할수 없는
우리지역의 맛과 멋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소중하게 지켜온 전통의 가치가
경쟁력 있는
미래 먹거리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에 사는 신랑과 외국인 신부가
사모관대와 홍원삼을 차려입고
한국의 전통 혼례를 올리고 있습니다.

연지곤지를 찍은
신부의 얼굴에서 진지함이 묻어납니다.

U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은 남도문화를 제대로 배워봅니다.

(인터뷰)-'전통 방식의 혼례가 참 재미있다'

대한민국 맛의 고장 광주에서
외국인 팸투어단이
김치를 활용해 퓨전음식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에
외국인들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립니다.

(인터뷰)-'맛있다..원더풀 김치'

40여 가지의 사찰음식이 차려진 만찬장에서
U대회 참가국 대표단들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맛의 세계로 빠져들었습니다.

남도의 풍류를 고스란히 간직한
환벽당과 가사문화권 등 관광지에는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판소리 한 대목도 배워보면서
뜻깊은 여가시간을 보낼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외국인-'차 문화와 국악 배워 즐거워'

(스탠드업)
"맛과 멋의 고장 남도에서
지구촌 젊은이들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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