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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버스 재정지원 투명성 높인다

최진수 기자 입력 2015-10-17 09:40:45 수정 2015-10-17 09:40:45 조회수 0

◀ANC▶
전라남도와 도내 시군은 한 해
2백80억원에 이르는 버스 손실노선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버스업체의 노선별 손익을 확인하는
경영수지분석시스템이 만들어져
지나친 보상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는 지난 6월까지 6개 시외버스와
열네 개 시내버스 그리고 농어촌버스 등
쉰두 개 버스운송업체 경영수지 분석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해까지는 차량등록대수와 유류사용량을
중심으로 적자손실액을 보상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운전직 인건비와 차량감가상각비
보험료 매표수수료 유류비 타이어 통행료 등
세부적인 표준원가를 경영분석시스템에 입력해
경영수지를 분석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는 기존 보상기준을 인정하고
20% 정도만 표준원가 등을 반영할 방침입니다.

◀INT▶ 최봉현 도로교통과장[전라남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데 배분 기준의
적정성을 살리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심사 후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가칭 버스재정지원금 배분기준 조정위원회에서
개별업체의 특성과 표준원가 적용 비율 등을
판단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경영분석시스템을 활용해도
운송업체가 전산 자료를 거짓으로 입력하거나
현금 수입 등을 감추면 정확한 손실 파악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외부 회계감사를 통한
손익 분석과 위반업체에 대한 벌칙 적용 등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S/U] 버스경영분석시스템 도입으로
자치단체가 운송업체에 주는 손실보상금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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