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U대회 8일째2 - 폭염 속 U대회

입력 2015-07-10 09:49:11 수정 2015-07-10 09:49:11 조회수 0

(앵커)
오늘 많이 더우셨죠?

U대회 주경기장 주변은
낮 최고기온이
사람의 체온 만큼 올랐다는데...
선수나 관중이나 얼마나 더웠을까요?

김인정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슬로우 모션)

강렬한 스매싱을 날리는 선수에게서
분수처럼 땀이 솟구칩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선수들은 찜통 속에 들어간 기분.

살갗 위로 송글 송글 맺힌 땀방울은
아무리 닦아내도 비오듯 흘러내립니다.

오늘 경기는 더위와의 한판 승부!

해머던지기를 끝낸 선수가
태양을 향해 포효합니다.

지켜보는 관객들도 오늘은
응원보다 부채질에 열중했습니다.

우산을 쓰고 웃통을 벗고,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어도
끓는 듯한 불볕더위를 이겨내긴 역부족입니다.

폭염 속 광주와 전남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른 가운데
하계 U 대회 주경기장이 있는
광주 서구 일대는
체온과 맞먹는 36.4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또 화순 35.9도, 나주 35.2도,
구례가 35.9도를 기록해
U 대회 각종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전남지역 경기장을 달궜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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