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여수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올해만 천 3백만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관광객 만큼
지역 관광시설이나 수용 태세는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12월 개통한
여수 돌산 해상케이블카.
전국 최초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로
운영 10개월 만에 백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탑승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은
여러 방안 마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차난 해소책으로
최근 케이블카 구간 연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돌산공원에서 자산공원으로 연결되는 1.5킬로미터 구간을
오동도를 거쳐 박람회장 스카이 타워로
늘리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박람회장내
넓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교통량 분산 효과가 높아진다는 얘기입니다.
(S/U)이곳 자산공원에서
박람회장으로 케이블카 구간을 연장할 경우
구간이 다소 짧다는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할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식당과 숙박업소의 수용태세도 점검 대상입니다
주말이면 방 구하기가 힘들정도로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은 물론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식당 음식값과
불친절 등이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한
각종 쓰레기와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은 오히려 피해가
더 커졌다는 볼멘 소리마저 높습니다.
◀INT▶
관광객 증가에 맞춰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은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이에따른 주민들의 불편은 없는지
관광시설과 수용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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