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대회 모토 중에 하나인
'다정다감'에 걸맞게
U대회 현장에서는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U대회 선수촌 근처에서
아르헨티나 선수가
자원봉사자에게 다급한 요청을 해왔습니다.
택시에 휴대폰을 놔두고 내렸는 데,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자원봉사자는
통역 어플을 통해 의사 소통을 한 뒤
곧바로 택시를 찾아 휴대폰을 찾아줬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돈 줘야하길래 노페이라고'
이같은 선행은 매일같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광주공항에 도착한 외국인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지원을 합니다.
보다 저렴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택시가 도착했을 때는
무거운 짐을 실어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오스트리아인-'너무 고마운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들을 위해서라면
자원봉사자들에게 근무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스탠드업)
"다정다감한 시민들의 모습은
광주를 찾은 세계인들에게 다시찾고싶은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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