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 추위가 기승을 부린 주말이었죠
그래도 오늘 남도 땅 곳곳이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포크송 공연)
가을 산자락에 울려퍼지는 흥겨운 음악소리
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단풍으로 온통 붉게 물들어
더욱 수려해진 풍광
시민들은 새삼 무등산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SYN▶
폐막을 하루 앞둔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에도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양떼와 당나귀 등 평소 보기 힘든 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줘보며 추억을 쌓습니다.
◀INT▶
봄보다는 가을에 쌉싸름한
맛이 더욱 깊어지는고들빼기
맛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INT▶
해남 두륜산국립공원에서는
강강술래와 오장상여소리 등 민속놀이가
가을 숲을 물들였습니다.
내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전남민속예술축제에는 스물 한 개 시군의
대표 소리꾼들이 농악과 민요, 민속놀이 등의 기량을 겨룹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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