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주경기장에서는
개막식이 한창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인정 기자
질문1) 개막식 분위기가 뜨겁죠?/

질문2)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성화는 언제쯤 점화되나요?//

(기자)

네, 현재 개막식에는
대회의 주인공인 각국 선수단
입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49개국 선수단은 아프가니스탄부터
알파벳 순으로 입장하고 있고요.

농구선수 이승현을 기수로 한
한국선수단 5백여명은 약 40분 뒤,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선수단이 입장을 마치면
주경기장 전체를 무대로
빛을 테마로 한
거대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오늘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만
2천 2백명인데, 가장 눈길을 끄는 출연진은
배우 주원과 가수 유노윤호,
국악인 송소희입니다.

세 스타는 오늘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뮤지컬에서 주연 역할을 맡아
다양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소화합니다.

(앵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성화는 언제쯤 점화되나요?//

(기자)

네, 뮤지컬이 끝나는 밤 10시쯤,
마지막 순서로 성화 점화가 예정돼 있습니다.

누가 마지막 성화 주자가 될 지
궁금하실텐데요.

주경기장을 달릴 성화 주자가
대여섯 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성화대에 불을 지피게 됩니다.

점화 방식도 아직 비밀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내용은,
개최지인 광주의 지역 전통을
살리는 방식으로
점화한다는 정도입니다.

성화가 점화되고 나면
풍암저수지에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화려한 개막식의 끝을 장식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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