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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자체들이 계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뉴스 전해드렸었는데요..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천만 원 미만
소액 수의계약 정보는 아예 공개하지 않고 있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광주광역시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입니다.
모든 계약정보가 자세히 공개돼 있습니다.
심지어 천만 원 미만의 수의계약 내용까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투명CG)
광주시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YN▶ 김형호 계약담당
/e-호조라는 회계프로그램에 계약365프로그램을
연계해서 즉시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전라남도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입니다.
본청과 산하기관의 모든 계약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고 했지만 소액 수의계약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투명CG)
광주시와 달리 천만 원 미만 계약 내용은
아예 시스템에 올리지 않고 있는 겁니다.
지자체들이 계약정보를 선별해서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SYN▶ 전남도
/계약정보공개시스템 구축과정에서 설정을
천만원 이상으로 해놓아서 그렇게 됐는데
즉시 공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전라남도가 소액 수의계약을
공개하지 않다보니 전남 대부분 기초단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s/u 결국 소액이 아닌 다른 계약들도 실제로
지자체들이 전부 공개하고 있는지 쉽게 믿음이
가지 않는 이윱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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