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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협정 등으로 농수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돼 이처럼 수출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농협에서는 체계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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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농협이 표고버섯을 홍콩으로
수출합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수출물량은 24만 달러 규모입니다.
◀INT▶ 강경일 조합장[정남진장흥농협]
/지난 6월 홍콩박람회에 직원들을 보냈습니다.
그 결과 7월에 1차 선적을 했고 이번에
5.2톤, 2억 8천만 원어치를 수출했습니다./
이처럼 점차 늘어나고있는 회원농협의
수출업무를 지원하는 전담부서가 올 초에
신설돼 자금지원이 이뤄지고있습니다.
◀INT▶최석진 부본부장[농협전남지역본부]
/전남은 수출활성화자금 60억, 공선출하회
자금으로 128억 원을 지원해 수출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출에 전념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회원농협들의 고충은
자금지원 문제보다는
농산물을 사가는 국가들의 소비성향과 물가,
수출입 업무 등 관련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수출을 대행하는 전문인력도 없어
영업단계부터 어려움이 크다고 하소연합니다.
C/G]지난 9월까지 신선농산물의 수출 실적을
보면 주요 농산물 수출이 크게 줄었고
특히 배와 파프리카 감소 폭이 큰 실정입니다.
농산물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일본의 엔화 약세로 수출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미국 중국 대만 등 수출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그만큼 수출 업무의 체계적 지원이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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