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U대회 임박1 - 선수촌 공개

입력 2015-06-23 08:40:31 수정 2015-06-23 08:40:31 조회수 0

(앵커)
광주 유대회 선수촌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갖출 건 다 갖췄다고 합니다.

세계 각국의 선수들은
사흘 뒤부터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김인정 기자가
선수촌의 모습을 미리 보여드립니다.

(기자)

도심의 오래된 아파트가
선수촌 아파트로 변신했습니다.

주경기장에서 5분 거리,
20개동 2천 1백여세대 규모로
선수단 1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촌 단지 안은 은행과 미용실,
세탁소까지 갖춘 어엿한 생활공간입니다.

(인터뷰)
임덕호 선수촌장/ 광주 하계 U 대회 01 13 30
"새로운 아파트를 재건축했기 때문에 대단히 시설이 좋고요.시설로 치면 역대 대회보다 가장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부상이 잦은 스포츠 대회 특성상
응급의학과 등 9개 진료과목을 갖춘
선수촌 병원도 꾸려졌습니다.

(스탠드업)
메르스에 대비해서는 선수촌 입구마다 이렇게
발열 감지 카메라가 모두 14대 설치됐습니다.

한꺼번에 3천 5백명이 식사할 수 있는
대규모 식당은 선수촌의 자랑거립니다.

한식과 양식부터 이슬람 할랄식까지
세계 손님의 다양한 입맛에 맞춰
끼니마다 80개 이상 메뉴를 선보입니다.

(인터뷰)
징 자오 매니저/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식당이 아주 좋아요. 음식도 기가 막히고요. 제가 먼저 먹어봐야겠지만 일단 먹음직스럽네요."

선수단은 26일부터 입촌해
보름 남짓 동안 한 공간에 머물며
민족과 이념, 종교를 뛰어넘는 우정을
다지게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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