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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에 메르스가
확산될 지 여부는
4차 감염자가
있냐 없냐에 따라 달려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4차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성의 113번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의
잠복기가 끝나는
이번 주말까지가
일단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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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인
국립목포병원도 메르스 관련 격리입원자가
발생했습니다.
50대 여성 1명이 37.5도 이상의
미열 증상으로 격리됐고, 의심환자 단계는
아닙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113번 메르스 환자와
결혼식장에서 2시간 가량 접촉했으며,
1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됐습니다.
◀INT▶강영구 보건의료과장
"저희가 긴급히 후송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목포병원에 입원조치하고 아침에 검체 채취해서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1차 판정됐습니다.
그래서 이 분은 좀 더 지켜보면서 2차까지
검사는 해볼 것"
보성 113번 환자가 격리되기 전까지
접촉한 대상은 수는 597명으로 조사돼
질병관리본부에 보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광주*전남의 자택*입원 격리대상은
모두 361명으로 늘었습니다.
메르스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인 가운데
113번 환자를 뺀 나머지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13번 환자가 마지막으로 일상생활을 한
지난 7일 오전을 기준으로 접촉자들의
최대 잠복기는 오는 21일.
자택 격리 실태는 1:1 전담공무원을 정해
관리하고, 편의점 해열제 구매자를 보건소에
즉각 알리도록 하는 등 메르스 관련 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강영구 보건의료과장 (pip)
"여기에서 해열제를 사러 오신 분이 굉장히
열이 많거나 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안내하고
병원에 가도록 다시 한 번 챙겨기 있습니다"
또 행정자치부에 역학조사원과 보건소,
격리치료병원에 투입될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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