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셜 [한걸음 더]

U대회 임박2 - 날씨 맞춤 정보 제공

윤근수 기자 입력 2015-06-15 22:10:39 수정 2015-06-15 22:10:39 조회수 0

(앵커)
스포츠 경기에서 날씨는
아주 중요한 변수입니다.

경기 운영은 물론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U대회를 앞두고 기상청이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열린
런던 올림픽 양궁 결승전.

시시각각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풍속이
초 단위로 표시됩니다.

선수들은 이 정보를 토대로
오조준을 어떻게 할 지 결정합니다.

◀INT▶U대회 양궁 종목 담당관
(비가 내리는 강도, 양에 따라 화살이 처지기 때문에 그걸 계산해서 오조준해야 하는 거죠)

양궁처럼 야외에서 하는 경기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야구나 테니스는 비가 많이 오면
일정이 조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달리기와 창던지기 같은
육상 종목의 경우는
맞바람이냐 뒷바람이냐에 따라
기록이 달라집니다.

이처럼 경기 운영이나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날씨 정보를
기상청이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U대회가 열리는 37개 경기장은
한시간 단위로
기상 예보를 제공하고,
최첨단 이동 장비도 가동합니다.

◀INT▶기상청 예보관
(육상이나 마라톤의 경우는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구간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유용할 겁니다.)

주 경기장의 경우는
구역별로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불 지
미리 예측해서 알려주는
3차원 정보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스탠드업)
대회 기간이 장마철과 겹쳐서
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 U대회 날씨 정보는
경기를 보러가는
관중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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