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예산은 지원하는데 관리,감독 권한이 없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근 비리가 터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이야기입니다.
각 센터별로 담당하는 주무부서도 모두 달라
형식적으로 책임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비리가 터진 전남 생물방제 연구센터입니다.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소속이고, 주무 부서는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과입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내에는 7개 센터가 있는데 수산유통과 등 주무부서가 모두 달라
유기적인 협조도 이루지지 않고 있습니다.(CG)
연계사업도 거의 없는데다
서류상으로만 관리감독 책임이 있습니다.
각 부서별로 생물산업진흥원에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을 뿐입니다.(투명CG)
◀ＳＹＮ▶ 전남도 관계자
/출연금은 주죠.. 정산보고는 받는데..
(센터) 직원 전체에 대해서 감사하는 기관은
저희가 아니고..//
연구 사업과 예산 집행 관리감독 기준도
애매합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에,
생물산업진흥원은 또 각 센터에,
관리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투명CG)
◀ＳＹＮ▶ 생물산업진흥원
/센터장들에게 책임권한을 이관시켜준 상태죠.
저희가 사업을 관리하는 측면이 없기 때문에./
7개 센터별로 연구인력은 각각 10여 명에
불과하지만 사용예산은 1년에 수십억 원..
전라남도 출연기관의 산하기관이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s/u 전라남도는 이같은 문제를 알고
1년 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관리 일원화를
추진했었지만 중단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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