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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혼란2 - 병원 안심하고 오세요

조현성 기자 입력 2015-06-12 09:42:29 수정 2015-06-12 09:42:29 조회수 0

(앵커)
혹시라도 메르스에 감염될까봐
병원을 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자칫하면 병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안심병원을 지정해
불안 심리를 달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종합병원 내과 외래 접수 창굽니다.

평소같으면 오가는 방문객들로
북적될 시간이지만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터뷰)
환자 보호자
(병원에 오는게) 찝찝해도 아이가 곧 수술을 받거든요
환자:
"그래도 광주는 청정지역이라고 하니까.아직은

광주의 또 다른 중형병원입니다.

환자와 보호자, 병문안 고객과 의료진까지
누구 한 사람 예외없이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나서야 출입을 할 수 있스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익숙해지고 오히려 맘이
더 편해졌습니다

(인터뷰)
병원 내 매점 운영
조금 번거로워도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의심이 가는 환자는 절대 병원에 들여보낼 수 없다는 강력을 방침을 가지고 (선별 진료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메르스 감염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한 국민안심병원에
(cg)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서광병원,

전남에서는 성가롤로병원,세안종합병원,순천한국병원,목포기독병원,목포중앙병원 등
7개 병원이 포함됐습니다.

메르스와 관련된 특정 병원들을 지칭하는
용어도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cg)
발생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해 새로운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유 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통제없이 자유롭게 출입한 병원을 지칭하며, 이 곳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입니다.

치료 병원은 병원 자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을 했거나,거쳐가지 않은 병원으로,
음압병실 등 완벽한 격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감염 가능성이 없는 병원입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메르스 발생병원이나 경유 병원은 한 곳도 없고
국가지정격리병원 2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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