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월호를 인양하기에 앞서
특별조사위원회가
선체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침몰의 원인을 밝힐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바람에
낚시 어선을 빌려서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먼저,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침몰 해역.
수심 40여 미터 아래 세월호를 살피고 온
잠수사가 물 위로 끌어올려집니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단독으로
선체 수중조사에 나섰습니다.
(S.U) 이번 선체조사에는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잠수사들도 포함됐습니다.
◀INT▶ 잠수사
"시야가 너무 탁하긴 하지만
계속 시도해서 조타실 진입할 것"
특조위는 선체를 수중 촬영해
선체 파손 여부와 함께 조타실 내부
조타기와 계기판 등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
침몰 원인규명의 증거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INT▶ 정성욱/유가족
"늦었지만 원인 밝힐 수 있었으면.."
앞서 선체 정밀조사 예산을 전액 삭감당한
특조위는 낚시어선 등 10톤 미만의배 3척을
빌려 6명의 잠수사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기상이 악화되고 있는 만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INT▶ 권영빈/특조위
"23일 넘어가면 조사할 수 없어"
인양 업체인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작업을 잠시 중단한 채 바지선을 옮긴 가운데
특조위는 오는 22일까지 선체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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