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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선박운항 장애 -- 원인 조사부터

최진수 기자 입력 2015-11-24 08:32:38 수정 2015-11-24 08:32:38 조회수 0

◀ANC▶
영산강 일부 수역의 수심이 낮아
선박이 운항할 수 없다는 민원에 따라
관계기관이 원인부터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일 영암 연락수로를 나가던
환경정화선이 바닥에 걸려 운항을 못하다
나흘 만에 예인선에 끌려 바다로 나갔습니다.

이 배는 연락수로 입구에서도 바닥에 걸려
깊은 수심을 찾은 끝에 겨우 바다로 나가다
발이 묶인 것입니다.

◀INT▶오광욱 기관장[전남 911호]지난 20일
/처음에 들어왔다가 바닥에 토사가 쌓여
밑 바닥이 닿아버렸어요./

C/G] 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지난해 4월부터 배 바닥이 최고 2점5미터까지
잠기는 선박 10여 척이 연락수로를 운항했다고
밝혔습니다.

C/G]그러나 영산강과 영암호를 잇는 연락수로의
바닥이 강이나 호수보다 더 낮아 입구와
출구에 토사가 쌓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서영준 부장[영산강사업단]
/원래 높은 지역에 퇴적이 이뤄져 배가
걸린 것이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산강을 관리하는 익산국토관리청은
영산강사업단과 함께 퇴적물의 위치와 종류
등을 조사한뒤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조류의 흐름과 연락수로의 낮은
바닥때문에 퇴적물이 쌓인다면 한 번의 준설로
해결될 수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S/U] 연락수로보다 영암호의 바닥이 높은
상태라면 앞으로도 선박 운항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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