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북한이 참가하지
않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등록이 일단 마감됐는데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회 참가 선수단도
당초 예상보다 줄었습니다.
대회 흥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첫 소식,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식 다음날인 7월 4일부터 열리는
광주 U-대회 체조경기 조 추첨 현장 ...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부문에
참가를 신청한 국가와 선수들의 경기 일정을
추첨하고 있는데
북한 선수단의 명단이 보이지 않습니다.
북한측이 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체조 경기 출전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인터뷰▶ 여홍철 경기대 교수
어젯 밤(지난 3일 자정) 끝난
광주 U-대회 개인별 엔트리 마감 결과
115개 국가에서 만 926명이 등록을 했습니다.
지난 3월 참여 의사를 밝혔던
142개 국가 만 3천 3백 여 명보다
27개 국가, 2천 4백 명 가량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육상과 여자 축구 등 8개 종목에 108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겠다고
대표단장 회의까지 참석했던
북한 선수단이 등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체조 경기를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개인별 조 추첨이 열리는데
이 때까지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대회 흥행에 적잖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금기형
광주 U-대회 조직위 경기본부장
U-대회 조직위는
대회 개막까지는 한 달이 남아 있기 때문에
FISU와 협의해
되도록 많은 국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일정을 연장하는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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