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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경도 복합리조트 사업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 공모 기한(27일)을 하루 앞두고
외국자본 유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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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여수시와 함께
야심차게 추진했던 경도지구 복합리조트 사업
투자 규모만 1조원 이상으로
5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물론
워터파크와 면세점 등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복합리조트 사업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리조트 공모에 나선 가운데
공모 마감을 앞두고 국내 참여업체인
여수경도관광레저측이
공모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외국자본 5억달러 이상
투자 확약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외자를 유치하지 못한것이
공모를 포기한 구체적인 이유입니다.
전남개발공사는 그렇지만
투자사 가운데 한곳이
마지막으로 외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어
아직 복합리조트 사업이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까다로운 투자 조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업체도 사업에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INT▶
지역 관광활성화의 원동력으로
그 어떤 사업보다도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경도 복합리조트 사업이
외자 유치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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