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전력이 본사를
나주로 옮긴 지
오늘(1)로 꼭 1년입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1년동안
빛가람 혁신도시는 물론이고
한전도 급성장했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강제 이주' 같았다던 1년 전,
유난히 추웠던 날씨에
한전 직원들은
몸도 마음도 추웠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득한 옛일 같지만 말입니다.
◀INT▶한전
(한 2-3년 뒤에는 되게 좋아지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광주만큼)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 이전을 계기로
혁신도시도 확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CG)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력사용 증가율,
부동의 1위를 달리는 공시지가 상승률은
개발 기대감에 사람이 모이는
혁신도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지표들입니다.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는
기업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YN▶세방전지 대표
(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최대 수혜지역인 나주에는
산단 개발이 활기를 띠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INT▶나주시
(혁신산단에 약 2백 개 기업이 들어오면 30명만 고용해도 일자리 6천 개가 새로 생기게 됩니다)
한전 역시 올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냈습니다.
(CG)
3분기까지 영업 이익은 4조3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9조원을 넘어
작년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한전의 주가도, 신용등급도 역대 최고입니다.
◀INT▶한전
(에너지 신산업 시장 자체의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동안 함께 성장해온
한전과 빛가람 혁신도시는
원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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